이 몸 삼기실 제 님을 조차 삼기시니\\ ᄒᆞᆫᄉᆡᆼ 緣연分분이며 하ᄂᆞᆯ 모ᄅᆞᆯ 일이런가\\ 나 ᄒᆞ나 졈어 닛고 님 ᄒᆞ나 날 괴시니\\ 이 ᄆᆞ음 이 ᄉᆞ랑 견졸 ᄃᆡ 노여 업다\\ 平평生ᄉᆡᆼ애 願원ᄒᆞ요ᄃᆡ ᄒᆞᆫᄃᆡ 녜자 ᄒᆞ얏더니\\ 늙거야 무ᄉᆞ 일로 외오 두고 글이ᄂᆞᆫ고\\ 엇그제 님을 뫼셔 廣광寒한殿뎐에 올낫더니\\ 그 더ᄃᆡ 엇디ᄒᆞ야 下하界계예 ᄂᆞ려오니\\ 올 적의 비슨 머리 얼킈연 디 三삼年년이라\\ 臙연脂지粉분 잇ᄂᆡᆷᄂᆞᆫ 눌 위ᄒᆞ야 고이 ᄒᆞᆯ고\\ ᄆᆞ음의 ᄆᆡ친 설음 疊텹疊텹이 ᄡᅡ여 이셔\\ 짓ᄂᆞ니 한숨이오 디ᄂᆞ니 눈믈이라\\ 人인心심은 有유限ᄒᆞᆫᄒᆞᆫᄃᆡ 시ᄅᆞᆷ도 그지업다